Happy Christmas☆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명동엘 갔다.

 단순히 VIPS에 가자! 라고 생각하고 집에서 가까운 VIPS를 찾아보니 명동에 있길래 명동을 갔을 뿐인데, 이렇게나 사람이 박이 터질줄은 몰랐다.

 VIPS에 2시간 30분~3시간의 웨이팅을 걸어놓고, 일단 Angel-in-us에서 아이스 카페모카와 카페 모카를 한 잔씩 사 들었다. 커피를 들고 향한 곳은 Kosney, 원래 있던 건물에서 이사 해 와서 지하로 옮겼는데, 특유의 분위기나, 비누 같은 제품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기 등은 여전했다.

 
음악을 듣고 있는 애인님

음악을 듣고 있는 애인님


 Kosney는 아무리 봐도 물건을 사러 가는 곳이라기 보다는 구경하고 사진 찍는 것에 더 집중하게 만든 곳 같다. 물건을 구입하는 것은 오히려 온라인 매장 쪽이 더 크지 않을까?

 Kosney에서 한참을 돌아다니면서 이것 저것 구경하고 놀다 나와서는 금강제화에 애인님 구두를 사러 갔다. 이리 저리 둘러 보다 발견한 것은 검은색 에나멜 구두. 앞 코에 장식도 괜찮고 맘에 꼭 들어서 다른 구두도 조금 둘러 보다가는 결국 에나멜 구두를 사 들고 나왔다,

 금강제화에서 나서자 마자 VIPS에서 문자 연락이 와서 저녁같은 점심을 먹으러 갔다. 샐러드바가 약간 부족해진 느낌,, 메인으로 주문한 스테이크는 열심히 먹긴 했지만, 그다지 좋지 않았다. 역시 스테이크는 아웃백이나 쿠킨스테이크가 훨씬 나은 것 같다.

 크리스마스 치고는 조용히 보낸 하루였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명동 거리에서, 맘에 드는 구두도 사고, 오랜만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하면서 보낸 행복한 시간이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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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린

2008/12/29 10:43 2008/12/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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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츄씨 사진

미츄씨♡


 사랑하는 마이 베이붸,, 'ㅁ'

 님 눈 좀 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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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린

2008/03/23 23:04 2008/03/2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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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목

백설목

내가 처음으로 키워보는 나무다.


 내가 태어났을 때 부터 고등학교 졸업 까지 살았던 우리집은 단독주택이었기 때문에,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나무를 키우셨다. 하루 종일 나무를 가꾸고 옥상에 작은 밭을 만들어서 고추도 키우고 상추도 키우고 하셨다. 친척중엔 주말농장이나 자기 밭을 가지고 있는 친척도 있어서 농사 얘기를 전해 듣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나도 여유가 생기면 나무도 키워보고 농사도 지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했었다.

 내가 처음 키워보는 백설목, 선물 받은 나무다. 네이버에서 백설목이라고 이름을 쳐봐도 정보가 하나도 나오지 않아서 자세한건 알 수 없지만, 잎이 부분 부분 흰색으로 자라는 것에서 붙여진 이름인 것 같다. 소소하게 아름다운 모습.

 물도 주고 햇빛도 쪼여주면서 키우고 있는데, 아직까진 변화를 잘 느낄 수 없다. 자라고 있는건지,, 앞으로 꾸준히 사진을 찍어서 남겨둬야겠다. 시간이 지나고, 나도 자라고, 너도 자라면 다시 뒤돌아 보면서 그 때를 기억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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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린

2007/04/14 20:02 2007/04/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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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 서버 수리 삽질기.

 학교에서 사용하는 NT 서버가 부팅시 Fan failure 를 내뱉으며 shutdown 돼서 수리를 하기 위해 여기저기 알아보았다.

 가장 먼저 들은 얘기는 아마 팬이 맛이 간거면 청소를 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다는 얘기에 일단 에어 컴프레셔를 빌려왔다. 그리고선 서버와 컴프레셔를 적당히 먼지 날려도 상관 없을 공간까지 옮겨와서 서버를 분해하기 시작했다. 서버 분해를 위해선 별모양 드라이버가 필요했는데 가지고 있는게 없어서 빌려오려고 다른 서버실에 누군가 빌리러 갔는데, 그러고 난 후에야 서버 뒷편에 붙어있는 드라이버를 발견했다. 삽질 한번.

 그리고 서버를 분해하기 시작했다. 옆에 커버를 뜯고 보니 메인보드가 보였다. 일단 램부터 뽑기 시작,, 한참을 시간을 들여서, 파워 서플라이를 뽑고, 팬을 뜯고, 뜯어지게 생긴건 다 뜯고, CPU 팬 덕트도 뽑고, 5.25인치 베이도 괜히 뜯고, 팬 지지대도 뜯고,, 어떻게 뜯는건지 한참을 찾아보며 뜯고 뜯고,, 뜯었다. 한참을 뜯었는데 도대체 문제가 발생한 디스크 팬에 접근할 방법이 없었다. 뭔가 잘못하고 있는게 아닌가 고민하고 있는데, 케이스 뒤쪽에 달린 손잡이를 발견, 손잡이를 잡고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서 잡아당기니, 메인보드쪽 모듈 전체가 한 뭉테기로 뽑히는게 아닌가, -_-;; 그 바로 뒤로 보이는 디스크 팬,, -_-;;;

 게다가 막상 뜯고 보니 에어 컴프레셔로 청소를 하나 마나 할만큼 그다지 먼지가 쌓여있지는 않은 상황,, ㅠ

 아무래도 테스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 때 까지 분해했던 것들을 다 다시 조립하고 서버실로 다시 서버를 들고 왔다. 전원을 연결하고 켜보니 팬 3개중에 2개가 녹색불이 아니라 주황색 불이 들어오는 것을 발견, -_-;; 아, 팬이 맛탱이가 갔구나,

 여러가지 조건을 생각해서 이리저리 바꿔 끼워가면서 팬 3개중 2개 모듈이 맛탱이가 간 상태라는 확신을 얻었다.

 이렇게 결론짓기까지 소모한 시간이 무려 약 2시간, ㅠ 뭘한거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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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6 00:02 2007/03/0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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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이가 상해서 돈백만원이 한순간에 깨지게 됐다.

몇년동안 종종 아파서 치과에 갈 때 마다 별 이상 없대니까 그런줄만 알았는데, 이게 왠 개수작인지,,

쩝, 뒈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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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린

2006/10/24 16:40 2006/10/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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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인턴 합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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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0 17:54 2006/08/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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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왜이렇게 몸이 피곤하고, 의욕이 없고, 살기가 힘든지, 조금 알거같은 기분이 들었다.

  잠을 설치는 일이 많아졌는데, 당연한 걸 이제서야 깨달은 기분이 들어서 우울하다.

  나는 지금 4인실 기숙사에서 살고 있는데, 학기 초에는 룸메들도 괜찮다고 생각 했었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ㅠ.ㅠ

  한놈은 게임 훼인이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각종 음악들을 틀어가며, 게임만 한다. 시험공부도 게임 켜놓고 앞에 책 펴놓고 한다. -_-;; 무엇보다 개 토하는 점은, 코를 무지 곤다. -_-;; 2학년 1학기때 룸메보단 덜한데, 그래도 상당히 심각하다. -_-;;

  한놈은 지극히 정상인이었다가, 기숙사의 포스에 밀려 훼인생활과 일반인의 생활간에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놈이다. 이놈은 정상인줄 알았다. 아니었다. -_-;; 무슨 이빨을 그렇게 갈아대는지 ㅠ.ㅠ 이빨 다 깨져 나가지 않는게 신기하다. ㅠ.ㅠ 미치겠다. ㅠ.ㅠ 이빨 가는 소리 듣고있으면 내 이빨이 간질간질 해진다. 나까지 자면서 으드득 거리게 될거 같아 불안해 죽겠다. ㅠ.ㅠ 아 놔 ㅠ.ㅠ 소름끼쳐 ㅠ.ㅠ

  마지막 한놈은 개념 상실이다. 학기 초에는 아예 방에 들어올 생각을 안하더니, 좀 지나고 난 후부터는 맨날 밤새 술 쳐 마시다가 기절한 후배 허락도 없이 한시 다되서 데리구 들어와서는 쿠당 쿠당 거리면서 잠 다 깨워놓고 쳐 자고, 후배 안데려왔을 때도 맨날 술쳐마시다가 혼자 한시 다 되서 들어와서 쿠당 쿠당 거리면서 잠 다 깨워놓고, 조심성이라고는 진짜 눈꼽만큼도 없이, 아 놔,

  아,, 뒷골,, ㅠ.ㅠ

  속쓰려 죽겠다. 잠이나 죙일 자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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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6 11:44 2006/05/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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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16일.

  오늘은 선형대수학 퀴즈가 있었다. 주로 선형변환과 차원에 대한 내용이었다. 내가 수학을 워낙 못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공부를 한다고 해보았다. 몇일 전부터 밤마다 동방에 가서 밤 내내 과제와 함께 공부를 했다. 어제까지 해서 과제를 65% 정도 마치고, 1시쯤 잠들면서 오늘 4시 반에 일어나서 공부하려고 맘을 먹었었다. -_-;; 그러나, 너무 피곤했었는지, 7시 40분이나 되서야 깬것이다. -_-;; 끙, 여하튼 얼른 일어나서 씻고, 동방으로 공부하러 가서, 공부를 시작했다. 아 놔, 조낸 캐 어려운 수학. -_-;; 9시에는 수업이 있었는데, 수업을 차마 쌩깔수는 없어서 수업은 들어갔으나, 60여명 가까이 되는 수강생들 사이에 숨어서 수업은 안듣고 퀴즈 공부와 함께 과제를 계속 했다. -_-;; 좁은 책상위에 노트북과 A4 용지를 올려놓고, 무릎 위에 커다란 교재를 올려놓고 공부를 하려니 참 -_-;; 끙, 10시 반에 수업을 마치고, 다시 동방으로 직행. 12시 정각에 과제를 마치고 웤실에 들러 레포트 표지를 출력하고, 스템플러로 철 해서 선형대수학 강의실로 직행. 다시 공부. -_-;; 응? 밥은 어쨌냐구? 밥 쳐먹고 있게 생겼냐? ㅠ

  1시. 수업시간이 되어 교수가 들어왔다.

  퀴즈를 보았다.

  -_-;; 끙,

  조낸 어려운 문제 두 문제와, 나머진 정말 쉬운 문제들 뿐. -_-;; 아 놔, 어려운 두 문제는 대충 쓰긴 썼는데 틀렸고, 나머지는 대충 다 맞았을거라 예상하고 있다. 끙, 문제를 이따위로 내다니. -_-;; 이래서야 조낸 열심히 공부한 의미가 없잖아. -_-+

  시험을 마치고 고민에 빠졌다. 왜 나는 이렇게나 수학을 못하는걸까.

  개념이해가 부족해. 논리적인 사고력이 부족해. 기초가 부족해. 부족해. 부족해.

  그리고 문득,

  한 걸음, 더, 내딛을 줄을 몰라.


  사람과 사람의 능력 차이. 그 차이는 어디에서 시작되는걸까.
  유전적인 능력? 유전적인 능력 때문에 차이는 벌어질지 몰라도,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는 없다. 우리는 자신보다 똑똑해 보이는 사람이 오히려 뒤떨어 지는 모습을 종종 본다.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유전적인 차이는 인정하되, 이미 결정되어 변화시킬 여지가 없는 사항이기에 고려 대상에서 제외하자.
  후천적인 노력? 유전적인 능력을 고려 대상에서 제외하면 후천적인 노력만 남겠지. 근데 앞서나가는 사람과 항상 그 사람만 뒤에서 쫓아다니는 사람의 차이는 뭘까.

  한 걸음.

  오해하지 말자. 내가 말하고 있는 한 걸음이라는건, 굉장히 작은 차이, 작은 노력의 차이를 의미하는게 아니다. 한 단계, 한 수준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내 수학 공부를 예로 들어 보자. 나는 지금까지 수학 공부를 할 때, 한 장의 첫 부분, 개념 설명을 볼 때, 개념 자체를 보기 보다는 개념에 따르는 풀이 방법, 계산 방법을 보았다. 그래서 정작 개념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아주 단순한 예제 문제 풀이 방법을 아는 정도에 그치고 말았다. 개념에 따라 붙어 있는 단순한 계산 방법만 알아가지고서는 예제 문제 이상의 문제, 응용 수준의 문제는 전혀 손을 댈 수가 없는 것이다. 개념을 명확히 알고 이를 응용, 적용 해야 고난이도의 응용 문제에 대한 풀이 능력이 생기는 것이다. (내 수학 성적이 좋지 않으니 이렇게 단정적으로 말하는게 영 불안 불안 하군. -_-;; 여하튼, 맞잖아. -_-+)

  조악한 비유였지만, -_-;; 여하튼, 이것은 비단 수학 공부에서만 볼 수 있는 현상은 아니다. 내 전공인 컴퓨터공학에서 주로 하게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경우도 이와 비슷하다. 어느정도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서 어느 수준, 한 단계를 넘어선 사람은, 그 단계를 넘어서지 못한 사람이 보기에는 터무니 없어 보이는 문제도 그다지 어렵지 않게 해결해 내는 것을 볼 수 있다. 단 하나의 벽이 두 그룹간의 격차를 심각한 수준으로 나눠버리고 있는 것이다. 자가 발전의 길은 한 걸음을 더 내딛는 데에 달려있는거다.


  끙,

  뭐, 이미 여러 곳에서, 여러 분야에서 논의 되어온 내용이기는 하다. 교육학에서는 학습의 성취는 선형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계단형태로 증가한다고 말하고 있고, 나보다 생일이 2개월 빠른 선배는 우리 앞을 가로막는 벽에 대한 얘기를 자주 하곤 한다.

  결론, 나보다 생일 2개월 빠른 내 선배는 한계를 초월하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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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린

2006/05/16 22:12 2006/05/1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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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kn.blogspot.com/

  일본어에 더 익숙해 지기 위해서, 일본어로만 작성할 블로그를 개설했다.
  국내 블로거가 아닌,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태터툴즈에 비해 일본인들에게 접근성이 낫다고 판단되는, blogger.com에서 만들었다.

  주소는 제목과 같이 http://ekn.blogspot.com/ 이다.

  흐음~ 한국의 뉴스들을 일본어로 번역해서 올리고, 이런저런 정보, 추세들을 일어로 써볼 생각인데, 이걸 하면서 드는 생각은,

  지금 영어가 문제지 일어가 문제냐,, -_-;;;;;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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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린

2006/05/15 12:42 2006/05/1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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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건 조낸 많은데 ㅠ.ㅠ
왜케 공부가 안되는지..

한시간 집중해서 하고 나면,
보통 그날 하루 끝 -_-;;

발등에 불이 떨어지는 바로 전날이나 되야,
긴장감 조성에 효율이 높든 말든 책을 붙잡고 있을 수 있게 되는,
이, 우울한 집중력 ㅠ.ㅠ

문제가 뭘까.
관심분야(말 그대로 관심만! 있는)가 너무 많아서?
원체 공부를 안해왔기 때문에, 습관이 안되서?
위기감이 없어서?

...

위기감이 없어서인가 정말 -_-;;
대책없는 낙천주의자? -_-;;

근데 왜 이렇게나 우울증이 심한건가요,

누가 대답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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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린

2006/05/14 21:21 2006/05/1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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