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VIPS에 가자! 라고 생각하고 집에서 가까운 VIPS를 찾아보니 명동에 있길래 명동을 갔을 뿐인데, 이렇게나 사람이 박이 터질줄은 몰랐다.
VIPS에 2시간 30분~3시간의 웨이팅을 걸어놓고, 일단 Angel-in-us에서 아이스 카페모카와 카페 모카를 한 잔씩 사 들었다. 커피를 들고 향한 곳은 Kosney, 원래 있던 건물에서 이사 해 와서 지하로 옮겼는데, 특유의 분위기나, 비누 같은 제품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기 등은 여전했다.

음악을 듣고 있는 애인님
Kosney는 아무리 봐도 물건을 사러 가는 곳이라기 보다는 구경하고 사진 찍는 것에 더 집중하게 만든 곳 같다. 물건을 구입하는 것은 오히려 온라인 매장 쪽이 더 크지 않을까?
Kosney에서 한참을 돌아다니면서 이것 저것 구경하고 놀다 나와서는 금강제화에 애인님 구두를 사러 갔다. 이리 저리 둘러 보다 발견한 것은 검은색 에나멜 구두. 앞 코에 장식도 괜찮고 맘에 꼭 들어서 다른 구두도 조금 둘러 보다가는 결국 에나멜 구두를 사 들고 나왔다,
금강제화에서 나서자 마자 VIPS에서 문자 연락이 와서 저녁같은 점심을 먹으러 갔다. 샐러드바가 약간 부족해진 느낌,, 메인으로 주문한 스테이크는 열심히 먹긴 했지만, 그다지 좋지 않았다. 역시 스테이크는 아웃백이나 쿠킨스테이크가 훨씬 나은 것 같다.
크리스마스 치고는 조용히 보낸 하루였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명동 거리에서, 맘에 드는 구두도 사고, 오랜만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하면서 보낸 행복한 시간이었다. 'ㅅ'
Posted by 이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