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당시에 내가 만들고 싶었던 것은 커뮤니티였다. 모든 사람이 각자 가지고 있는 관심사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하지만 브랜드의 느낌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약간은 한쪽으로 치우친 관심사에 대한 것이었다. 예술, 글, 문학, 시. 근데 시간은 흐르고 흐르고 흘러, 굳이 Art라는 단어가 예술, 글, 문학, 시에만 한정되게 사용하지 않아도 될법한 시대가 되었다.
내가 지금 만들고 싶은 것은 뭔가 멋진 시스템이다. 사람들이 뭔가 유용하게, 뭔가 멋지게 사용할 수 있는 무엇.
시간이 많이 흘렀다. 처음 monoArt라는 브랜드를 생각한 후로 지금까지 해놓은게 아무것도 없다. 도메인을 등록한 것도 오래전이었는데 아무것도 해놓은게 없다. 이제 막 서버를 꾸리고 웹서버를 돌리기 시작했을 뿐이다. 그래도 아직 늦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동안 배우고 쌓아왔던 것들이 있으니까. 지금부터는 뭔가 멋진걸 만들어 보려 한다.
monoArt라는 브랜드로.
Posted by 이린


